카카오브레인, 초거대AI 이미지 생성 '비 에디트' 베타서비스
'비 디스커버' 이은 두 번째 칼로 기반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에 기반한 '비 에디트'(B^ EDIT) 웹 서비스를 오픈 베타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칼로를 활용한 모바일 앱 '비 디스커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서비스다.
비 에디트에서는 바로크, 일본 애니메이션 등 총 30가지 화풍 중 원하는 하나와 제시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이미지 8장을 5∼10초 만에 만들어 준다.
이미지와 어울리는 그림을 연속적으로 생성해 이미지를 확장해 주는 '아웃페인팅'과 이미지의 특정 영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하는 '인페인팅' 기능 등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브레인 비 에디트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생성 이미지 모델이 모든 사용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편리한 툴로서 생성 이미지 모델의 표준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전문가의 수요에 맞춘 기능 개발을 통해 이미지 창작을 돕고 고품질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