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자로 울진군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의 올해 사업자로 경북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진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80억원(국비 50%·지방비 50%)의 예산을 지원받아 친환경농산물 판매·가공시설과 교육·체험·홍보 시설 등을 설치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농식품부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 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개 지역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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