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야핏라이더·독립기념관과 삼일절 라이딩 기부 캠페인
31만km 이상 주행 시 후원금 2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편의점 CU는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야핏라이더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으로 이번 캠페인은 내달 말까지 참여 라이더의 누적 주행거리가 31만km를 넘으면 CU와 야핏라이더가 1천만원씩 모두 2천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은 비정부기구(NGO)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포켓CU 내에서 링크로 연결되는 야핏라이더 내 삼일절 기부 라이딩 챌린지를 신청한 뒤 야핏라이더를 켜고 주행하면 된다.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야핏라이더 앱에서도 모집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CU는 삼일절 라이딩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행 종료 시 독립운동가 10인의 초상과 함께 공적을 소개하는 글이 담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인증서를 '#달려라대한민국', '#삼일절라이딩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 밖에 멤버십 포인트을 추가로 기부해 후원금에 더할 수 있다.
앞서 CU는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을 기념해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 8.15 버추얼 런, 안중근 의거지 답사단 파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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