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올해 지역 특화산업 규제 발굴에 주력"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올해 지역 특화산업 및 신산업 육성 분야와 연계한 규제·애로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기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규제자유특구의 액화수소, 친환경 자동차, 해양 모빌리티 등 각 지역의 특화산업에 맞는 규제 개선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중기 옴부즈만은 올해 14회에 걸쳐 진행하는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에서 지역 특화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당장 오는 27일 액화수소 관련 산업 특구로 지정된 강원 영동을 찾아 올해 첫 에스오에스 토크를 열고 액화수소 안전밸브 성능 검사시설 구축 등 관련 업계의 건의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 토크는 중기 옴부즈만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는 합동 간담회로 매년 14∼16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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