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보험금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해 강남고객센터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 기능이 탑재돼 연계 병원의 실손보험금 청구 시 관련 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 명세서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기능 이용 시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무심사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연계 병원에서 진료받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키오스크에서 일반적인 보험금 청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키오스크 시범운영 후 전국 고객센터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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