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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여성 사외이사 비중 50%로 확대…스타트업 창업가도 이사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C[011790]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로 후보로 채은미 전 페덱스코리아 사장과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채 전 사장은 글로벌 1위 특송기업 페덱스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페덱스코리아 첫 한국인 지사장을 지낸 입지전적인 여성 기업인이다. 지사장 재임 당시 수백 명에 달하는 모든 직원의 이름을 외워 '소통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 전 사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SKC의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50%로 높아진다.
김정인 대표는 맥킨지 파트너, 현대카드 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중소·중견기업에 특화한 경영분석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하이퍼라운지를 창업했다.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채준식 SK㈜ 재무부문장을 추천했다.
SKC는 이번 신임 이사 후보 추천을 위해 '이사회 역량 구성표(BSM)'를 활용, 각 후보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SKC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현장의 경험을 갖춘 기업인의 이사회 내 비중이 높아지면서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진에 대한 조언·감독 기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해 지배구조를 더욱 건전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천한 후보들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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