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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의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새 앨범서 베이스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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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의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새 앨범서 베이스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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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새 앨범서 베이스 연주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록 음악계 '전설의 라이벌'인 비틀스와 롤링스톤스가 데뷔한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앨범에서 합을 맞춘다.
    이는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80)가 롤링스톤스의 새 앨범에 베이스 연주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뉴스채널 CNN 등이 23일 보도했다.
    현재 롤링스톤스는 새 앨범을 한창 제작 중인데, 여기에 수록될 곡 중 하나에 매카트니가 베이스를 연주할 예정이다.

    롤링스톤스 대변인은 CNN에 매카트니가 한 곡의 베이스를 맡을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버라이어티는 비틀스의 다른 생존 멤버인 드러머 링고 스타도 이 앨범에 참가할지 모른다고 했으나 그룹 대변인은 매카트니만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카트니가 어떤 곡에 베이스 음을 넣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롤링스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녹음실에서 한창 새 앨범을 녹음 중으로, 이미 편곡 단계라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롤링스톤스는 2005년 '어 비거 뱅'(A Bigger Bang) 이후론 신곡 앨범을 내지 않았다. 이들은 2016년 그들의 블루스 음악을 새로 녹음한 '블루 앤 로운섬'(Blue & Lonesome)을 발매한 바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인 비틀스와 롤링스톤스는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쌍두마차로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비틀스는 1970년 해체했지만 롤링스톤스는 지금껏 멤버들이 함께 활발히 공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언론은 전설적인 두 그룹의 라이벌 관계에 주목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이런 관측을 유쾌한 농담으로 받아넘기며 좋은 관계를 이어갔다.
    이들의 음악적 협업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매카트니와 존 레넌은 롤링스톤스에 '아이 워너 비 유어 맨'(I Wanna Be Your Man)을 작곡해준 바 있다. 이 곡으로 롤링스톤스는 처음 영국 차트 20위 안에 들었다. 나중에 비틀스도 이 곡을 다시 커버했다.
    비틀스가 1967년 발표된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를 녹음할 때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는 녹음실에 정규 멤버처럼 드나들었다고 한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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