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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윤 대통령 '통신료 경감 주문'에 통신주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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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윤 대통령 '통신료 경감 주문'에 통신주 일제히 하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통신업계에 국민 통신료 경감을 위해 통신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라는 구체적 주문을 내놓으면서 16일 증시에서 통신사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017670]은 전 거래일보다 2.36% 내린 4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2.56%), LG유플러스[032640](-0.73%)도 일제히 하락세다.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융·통신 분야는 민간 부문이 서비스를 공급하지만,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정부 특허에 의해 과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경쟁시스템 강화를 위한 특단조치를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특히 "통신요금 구간을 세분화해 국민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이 5G 중간 요금제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통 3사 모두 5G 중간 요금제를 운영 중이지만, 소비자 단체와 정치권에서는 이들 요금제가 24∼30GB의 데이터를 제공해 중간 요금제라고 불리기에는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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