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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탄산이 대세"…환타·밀키스 이어 맥콜도 제로 칼로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제로(0) 칼로리' 트렌드에 따라 식음료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제로 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로 단맛을 내 칼로리가 거의 없는 제품이다.
일화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를 낮춘 탄산음료 '맥콜 제로'를 16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화는 소비자들의 제로 라인 출시 요청에 따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맥콜은 1982년 7월 출시된 탄산음료다.
신제품은 250mL 캔과 1.5L 페트 두 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일화는 16일 오후 7시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신제품을 판매한다. 이후 일화 공식몰,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선보이고 내달 말부터는 편의점, 할인점 등에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밀키스 제로'를 출시했다.
밀키스 제로는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신제품으로, 34년 만에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나왔다.
앞서 이달 7일에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을 출시했다.
이는 2021년에 나온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의 후속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 확대에 따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 역시 제로 칼로리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자 지난달 '환타 제로 포도향'을 내놨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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