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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임무 종료 앞둔 러 화물우주선서 냉각수 누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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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임무 종료 앞둔 러 화물우주선서 냉각수 누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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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 임무 종료 앞둔 러 화물우주선서 냉각수 누출 사고
    로스코스모스 "ISS 체류 우주비행사 안전에는 문제없어"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국제우주정거장(ISS) 지원 임무를 끝내고 지구 대기권 재진입을 준비 중인 러시아 우주 화물선 프로그레스 MS-21에서 냉각수 누출에 따른 선내 감압 사고가 발생했다고 11일(현지시간) 타스·스푸트니크·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이날 무인 화물 우주선인 프로그레스 MS-21 열 제어장치에서 냉각수 누출이 일어나 선체 내에서 예상치 못한 감압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프로그레스 MS-21과 ISS 사이에 있는 해치가 닫혀있었던 까닭에 이번 사고가 ISS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들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또 냉각수 누출 사고가 난 지점의 상태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ISS에서 분리된 프로그레스 MS-21에는 우주 폐기물이 적재된 상태며, 해당 화물선은 오는 18일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며 분해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식량과 물, 과학 장비 등 3t가량의 화물을 실은 러시아의 또 다른 우주 화물선 프로그레스 MS-22가 ISS에 성공적으로 도킹한 이후 발표됐다.
    로스코스모스 유인 우주 프로그램 책임자인 세르게이 크리칼레프는 "우리는 (냉각수 누출 지점의) 구멍이 어떻게 생겼는지, 사고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가 프로그레스 MS-22 도킹과 ISS의 우주 임무 수행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냉각수 누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 15일에도 ISS에 도킹 된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 MS-22의 냉각장치가 미소 유성체에 의해 손상돼 냉각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또 당시 사고로 당일 예정됐던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의 우주유영 임무도 취소됐다.
    로스코스모스는 작년 9월 소유스 MS-22를 타고 ISS에 도착한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와 드미트리 페텔린, 미국 우주인 프랭크 루비오 등 3명을 지구로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해 오는 20일 우주비행사가 타지 않은 채 자동 모드로 운항할 소유스 MS-23을 발사할 예정이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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