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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삼성전자, 튀르키예 피해 복구에 30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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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삼성전자, 튀르키예 피해 복구에 300만달러 지원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0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 150만달러와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를 포함한 물품 등 총 3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중 구호성금 150만달러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숙소용 가전제품, 피해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과 함께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차량 등 150만 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차원의 지원과 별도로 삼성전자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이스탄불에 판매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이스탄불 인근에 있는 생산 기지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폰 생산 규모는 연간 약 300만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국내에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를 해 왔으며 해외에 재난이 발생한 때에도 복구 지원을 해 왔다.
앞서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 100만달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2011년 일본 동북부 지진(1억엔), 2013년 필리핀 태풍(100만달러), 2013년 중국 쓰촨성 지진(6천만위안), 2015년 네팔 지진(50만달러), 2017년 멕시코 지진(2천만페소),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지진(60만달러), 2020년 호주 산불(100만호주달러) 등에도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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