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차이잉원 대만총통, 월급 기부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비롯한 대만 고위 인사들이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지원을 위해 한 달 월급을 기부하기로 했다.
9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차이 총통과 라이칭더 부총통, 천젠런 행정원장, 정원찬 부행정원장 등은 각각 자신의 한 달 월급을 튀르키예 재난 구조에 쓰도록 기부하기로 했다고 총통부가 밝혔다.
이와 별개로 대만 정부 차원에서 튀르키예 구조 활동에 200만 달러(약 25억 원)를 제공하고, 총 130명으로 구성된 구조대 2개팀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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