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IAEA "건설 중인 원전 안전에 영향 없어"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이 현지에서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튀르키예에서 건설 중인 원전은 지금까지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현지 원자력 당국이 알려왔다"면서 "방사성 물질에 관한 안전 이슈도 없다"고 전했다.
튀르키예는 자국 내 첫 원전을 2010년부터 지중해 연안인 악쿠유에서 건설하고 있다. 원자로를 총 4호기까지 만드는 이 사업에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이 참여하고 있다.
이미 완공된 악쿠유 원전 1호기는 올해 안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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