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상반기 재·보궐 선거방송심의위원 위촉
위원장에 권혁남 전북대 명예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6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임기는 선거일 전 60일인 이달 4일부터 선거 30일 뒤인 오는 5월 5일까지다.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밖에 박병철 대한변호사협회 세무변호사회장, 박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 윤제춘 전 KBS 전주방송총국장, 이동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국장, 차병준 전 SBS[034120] 기자, 최철호 KBS N 대표이사, 홍원식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의결하고 공표했다.
주요 내용은 ▲ 선거 여론조사 보도 기준 준수 ▲ 후보자의 방송 출연 제한 ▲ 선거 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 등으로, 선거 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과 기존 심의 사례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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