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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챗GPT 돌풍'에 국내 챗봇 기업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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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챗GPT 돌풍'에 국내 챗봇 기업도 부각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30일 국내 챗봇 관련 기업들도 수혜를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챗봇 솔루션 업체인 데이타솔루션[26380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0% 오른 8천30원을 나타내고 있다.
플리토[300080](4.82%), 유엔젤[072130](4.48%), 글로벌텍스프리[204620](3.01%), 인포뱅크[039290](2.01%) 등 다른 챗봇 관련 종목들도 오름세다.
고도화된 언어 생성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는 통상적인 챗봇 수준을 넘어 각 분야의 수준 높은 리포트 작성, 시 짓기, 코딩까지 가능해 '아이폰의 등장'에 비견될 만큼 각계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개발사인 '오픈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 샘 올트먼 등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챗GPT 등장과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10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이 나온 뒤 구글 경영진이 '위기 경보'(code red)를 발령해 구글 검색 엔진의 미래를 우려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데이터 및 언어·논리적 한계로 부정확한 답을 내놓는 등 구글 검색엔진을 대체할 단계에는 미치지 못한 상태다.
한국 정부는 복합 지능·초거대 AI 기술 개발에 2022∼2026년 2천655억 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445억 원을 들여 공공과 산업 분야 난제 해결을 돕는 AI를 개발하기로 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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