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기 쉬운 주류 선물도 종이에 싸서 보낸다…친환경 바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주류업계가 설을 앞두고 친환경, 한정판 선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영FBC는 포장재와 완충재를 모두 종이로 제작한 '올페이퍼 박스'(All PaperBox)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통 주류 선물세트에는 파손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나 공기 주입식 비닐팩을 넣는데, 이런 완충재를 모두 종이 소재로 만들었다.
또 별도 택배상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선물세트 박스의 내구성을 강화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설을 앞두고 조니워커 블루의 한정판 제품인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와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을 내놨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한정판 제품으로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를 내놨고 신세계L&B도 '마쓰이 쿠라요시 퓨어몰트 래빗 레이블'을 와인앤모어(WINE & MORE) 매장과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