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GS네트웍스와 제휴해 'GS25 반값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GS25 편의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해 운영되는 연중무휴 택배 서비스다.
번개장터 앱 내 '배송 서비스' 탭에서 'GS25 반값택배'를 선택한 후 배송 정보를 입력해 예약한 뒤 원하는 GS25 편의점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만 명에게 택배비 300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네트웍스 관계자는 "중고거래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개인 간 중고거래 배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으며, 높은 재이용률을 기록하는 등 초기 반응이 뜨겁다"며 "오픈 이후에도 기본 정보 연동 등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더욱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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