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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서 20대 성소수자 권리 활동가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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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서 20대 성소수자 권리 활동가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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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서 20대 성소수자 권리 활동가 피살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성적 소수자(LGBTQ)의 권리를 옹호하던 활동가가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AFP,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패션 디자이너 겸 모델인 에드윈 칠로바(25)의 시신은 서부 리프트밸리의 엘도레트 타운으로부터 40㎞ 정도 떨어진 도로변에서 금속 트렁크 안에 쑤셔 넣어진 채로 발견돼 국민적 공분을 불렀다.
    경찰 대변인은 아직 살해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전문가들이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현지 신문에 말했다.
    케냐 인권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칠로바는 동성애 혐오 폭력의 희생양이라면서 "LGBTQ 케냐인을 겨냥한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계속 보면서 정말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도 다른 LGBTQ 운동가가 살해된 바 있다.
    인권 운동가들은 LGBTQ를 겨냥한 공격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왔다.
    보수적 기독교가 우세한 케냐와 아프리카 많은 곳에서 동성애는 금기시된다. 게이들은 종종 차별과 박해를 받고 있다.
    영국 식민시대 때 제정된 법률은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으며 케냐에서 이를 뒤집으려는 시도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동성 간 성관계는 최대 14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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