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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 최대 전자쇼에 한국 빙수가?…"대체유단백질인데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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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 최대 전자쇼에 한국 빙수가?…"대체유단백질인데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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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현장] 최대 전자쇼에 한국 빙수가?…"대체유단백질인데 맛있네"
    SK㈜, 대체식품 푸드트럭 운영…지속가능식품도 '넷제로' 영역
    유영상 SKT 대표 "한국에도 이런 음식 선보이고 싶어"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마치 피넛버터젤리 샌드위치 같아요. 얼음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아서 달콤함이 바로 느껴지네요. 우유가 아닌 대체유단백질로 만들어졌다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외부광장에서 만난 데이비드 베컴(23)씨는 대체유단백질을 활용한 'SK-빙수'를 한입 먹더니 감탄사를 연발했다.
    SK-빙수는 SK㈜가 투자한 퍼펙트데이의 대체유단백질을 활용해 만든 디저트다. 우유가 아닌 대체유단백질을 얼려 얼음처럼 갈아 빙수를 만든 것이 핵심이다.
    SK㈜는 작년 CES 2022에서 대체유단백질로 만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소시지 핫도그를 선보여 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SK그룹이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2년 연속 전시관을 연 것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식품도 넷제로의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라고 SK㈜ 관계자들은 전했다.
    CES에서 지속가능식품을 활용한 체험용 푸드트럭을 운용한 기업은 작년이나 올해나 SK㈜가 유일하다.
    작년에는 푸드트럭이 1대였지만 올해는 2대로 늘었다.
    청록·노란색이 섞인 푸드트럭에서는 SK-빙수와 네이처스파인드의 대체 단백질로 만든 크림치즈가 제공됐다.
    특히 이 크림치즈는 뻥튀기, 튀긴 건빵, 베이글칩이 곁들여져 한국식 색채를 강화했다는 것이 SK㈜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도 있었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올해도 검은색 푸드트럭에서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에밀리 체이스(37)씨는 크림치즈를 뻥튀기와 함께 맛본 후 "기존 크림치즈와 똑같아요"라며 "짭조름한 맛이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SK㈜는 대체식품사업을 위해 미생물 발효 단백질 생산업체인 퍼펙트데이와 네이처스 파인드, 식물 단백질을 제조업체 미트리스팜, 세포배양 식품업체 와일드타입 등에 투자를 가속하고 있다.

    이날 푸드트럭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SK-빙수를 맛보더니 "일단 맛있고, 건강에 좋을 거 같다"며 "외국인도 좋아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에게도 이런 음식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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