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새해를 맞아 생산적인 삶을 의미하는 '갓생' 관련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갓생'이란 갓(God·신)과 생(生)을 더한 신조어다.
위메프는 지난달 15∼31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습용품, 취미용품 등 갓생 관련 아이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비롯한 온라인 교육 분야는 1천662%나 거래액이 늘었다.
전자사전·타이머 매출은 59% 늘었고 스터디플래너와 신년 다이어리도 각각 27%, 18% 증가했다. 달력도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57% 늘었다.
건강보조용품(63%), 전자담배·금연보조용품(54%), 치아 보조용품(28%) 등 건강관리용품도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취미활동에 관한 수요가 늘며 등산·아웃도어와 수영 카테고리 매출이 각각 36%, 5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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