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윈터페스티벌 키운다…소비촉진기획총괄반 신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동행축제 등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소비촉진기획총괄반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촉진기획총괄반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지자체, 대기업 등이 주관하는 판매·촉진 행사 때도 협업할 예정이다.
또 국내 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등 해외 진출 판촉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촉진기획총괄반은 소상공인정책관 소속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중기부가 최근 개최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은 집계 결과 매출 실적이 9천516억3천만원에 달해 목표(8천억원)를 19% 초과 달성했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4천249억8천만원이고 지류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5천266억5천만원이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대규모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지난 16~25일 열흘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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