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일년 내내 쓰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출시
냉방·온풍·청정·제습 기능…다양한 날씨에 맞춰 사계절 사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날씨 변화에 맞춰 일 년 내내 사용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냉방,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췄다. 한파, 환절기, 폭염, 황사, 장마철 등 다양한 날씨에 맞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고 쌀쌀한 환절기나 겨울 한파에도 집안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온풍 모드와 청정 기능을 활용하면 필터를 거친 따뜻한 청정 바람이 실내를 데워준다. 실외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바람을 내보낸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히트펌프' 기술로 온풍 모드에서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 씽큐 앱과 연동해 예약 설정을 활용하면 실내 공간을 원하는 온도로 미리 맞출 수 있다.
강력한 냉방 성능은 기존 휘센 에어컨을 계승했다. 냉각팬 4개를 활용한 '4X집중냉방', 집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와이드 케어냉방' 모드 등이 있다.
20리터 용량 제습기 6대를 동시 작동할 때와 같은 수준의 제습 성능도 갖췄다.
20형 모델 기준 냉방면적과 난방면적은 각각 65.9㎡, 43.3㎡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날씨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이 일 년 내내 집안의 온도와 공기 질 관리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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