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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IP 기반 모바일게임 매출 3년 연속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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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IP 기반 모바일게임 매출 3년 연속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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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IP 기반 모바일게임 매출 3년 연속 세계 1위"
센서타워 보고서…"모바일 IP 게임 시장 매년 성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는 크래프톤[259960]의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이 지식재산(IP) 기반 모바일 게임 중에서 3년 연속 매출 세계 1위를 달렸다고 14일 밝혔다.
센서타워는 이날 2022년 기준 세계 IP 게임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미국, 일본 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부분 원천 IP를 보유, IP 기반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했다.
'포켓몬스터' IP를 기반으로 만든 '포켓몬 고'는 3년 연속 세계 IP 기반 모바일 게임 매출 2위를 차지했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포켓몬스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드래곤볼 Z', '페이트' 등의 IP 매출이 높았고 미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마블 코믹스', '디아블로'의 IP 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매출을 올린 게임 IP는 PUBG와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 시리즈였다.
이밖에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펄어비스[263750]의 '검은사막'도 국내 IP 게임 시장 점유율 분포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미드코어 게임은 특히 IP 게임에서 강세를 보여 올해 전 세계 IP 게임 수익의 71%를 차지했다.
미드코어 게임은 퍼즐 게임 같은 캐주얼 게임보다는 복잡하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하드코어 게임에 비해 가벼운 게임성을 추구하는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의 IP 비중은 PC·콘솔 게임 기반 IP가 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애니메이션·영화(21%), 완구(12%), 스포츠(7%), 보드게임(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별로 차이를 보여 미국의 경우 '우노', '모노폴리' 등의 보드게임 IP가 10%로 3번째로 높았고, 일본은 만화 IP의 점유율이 38%로 가장 컸다.
센서타워는 IP 기반 모바일 게임의 수익이 꾸준히 늘어 2019년 156억 달러, 2020년 194억 달러, 작년 203억 달러였고 올해는 1월∼9월 기준 1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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