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자체 개발한 얼굴 변환 기능 '실시간 라이브 스왑'을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얼굴 사진 한 장만 있으면 누구나 새로운 가상 얼굴을 만들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딥러닝 및 실시간 서비스를 접목해 기존 기술과 달리 대량의 데이터 구축 및 학습에 필요한 비용 문제를 해소한 것이 장점이라고 라이언로켓은 설명했다.
라이언로켓은 다양한 기업이 라이브 스왑 기술을 라이브 커머스, 영화·드라마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국내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거대한 영상 콘텐츠 시장인 북미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가며 비즈니스 목표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