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방부대 장병들에 '사랑의 차' 전달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두산그룹은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5천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한다는 취지로 두산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32년째이며, 지금까지 장병들에게 전달한 차는 4천만잔이 넘는다.
두산은 2010년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하고,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작업을 돕고자 두산밥캣[241560]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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