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 수주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은 1998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DLS는 약 750억원 규모의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 양주 은남산업단지에 신축될 양주허브센터는 연면적 17만3천421㎡로 지상 4층 규모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합한 물류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양주허브센터에는 셔틀을 활용해 중형 크기의 박스를 자동으로 입출고할 수 있는 PTC(Pick to Conveyor)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활용된다.
다이소가 보유한 전체 물류센터의 프로세스와 지표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구축된다.
김환성 DLS 대표는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요구되는 자동화 솔루션을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해 이룬 성과"라며 "최첨단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공급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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