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드래곤플라이[030350]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CJ ENM[035760]과 신규 콘텐츠 사업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게임 '스페셜포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기술·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게임·웹툰·드라마·영화 등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또 CJ ENM 소속 작가들과 스페셜포스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 다양한 캐릭터를 기획·개발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른 시일 내에 CJ ENM과 협업한 좋은 작품을 공개하겠다"며 "CJ ENM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IP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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