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로이스 포워더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이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로이스 포워더스'(LoIS Forwarder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로이스 포워더스는 통관대행, 보험가입, 카드결제 등 국제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포워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특히 자동견적기능은 화주가 수출입을 진행할 때마다 포워딩 업체를 통해 각기 다른 운임정보와 견적을 비교해야 했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누구나 운임정보와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 화물운송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운송관리 화면에서 화물의 운송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상태 변화를 알려주는 모바일 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화주가 신속한 의사결정과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물류비용 증감 추이를 나타내는 대시보드기능,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등도 포함됐다.
로이스 포워더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CJ대한통운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다(多)됨 프로젝트'에 접수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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