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오디오 플랫폼 플로는 1일 오디오 콘텐츠 전용 탭인 '오디오 홈'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플로 앱 7.0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플로는 오디오 홈에서 다양한 테마와 주제의 오디오 큐레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홈 가장 상단에는 테마 큐레이션, 에피소드 큐레이션, 화제의 콘텐츠를 배치해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들을 수 있게 했다.
테마 큐레이션은 뮤직토크, 시사, 수다, 취미, 코미디, 일상 기록 등 프로그램 카테고리별로 오디오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영역이다. 에피소드 큐레이션은 플로 오디오 프로그램 세부 에피소드를 크리에이터, 주제, 청취 상황에 따라 분석해 추천해 준다. 화제의 콘텐츠는 플로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조명하고 콘텐츠를 소개한다.
플로는 또 시간대별로 적합한 오디오 콘텐츠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에는 어학, 뉴스 콘텐츠를, 활동성이 높은 오후 시간에는 뮤직토크나 코미디를, 저녁 시간대에는 차분한 오디오북과 명상 ASMR 등 콘텐츠를 추천한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누리 기획1 유닛장은 "각종 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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