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KB국민카드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KB Pay'를 통한 간편 결제가 급증하고 있으며 70대 이용도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최근 2년간 'KB Pay' 등 간편 결제를 이용한 회원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올해 'KB Pay'를 이용한 대면 결제가 작년보다 104% 늘었다.
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KB Pay'를 통한 간편 결제 방식이 보편화된 데 따른 것이다.
'KB Pay' 매출액은 올해 3분기에 10대 청소년의 경우 2020년 4분기보다 235% 급증했으며 70대의 경우도 93%나 늘어 노년층까지 이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 중심의 플랫폼 통합과 편의성 제고를 통해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에서 모바일을 통해 간편 결제를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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