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홈쇼핑은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9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회용컵 공유 사업'을 현실화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사내 카페 등 휴게공간에서 사용 중이던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바꿨다. 향후 인근 카페와 협업해 다회용컵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회용컵 사용으로 연간 7만개 이상 일회용컵을 절약해 약 1톤(t)가량 탄소 발생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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