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세계 자연어처리 학회서 2년 연속 논문 발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2년 연속 세계 자연어처리(NLP) 국제학회 'EMNLP'에서 인공지능(AI) 챗봇 연구 논문이 채택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EMNLP는 NAACL, ACL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로 꼽힌다. AI 번역과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과 관련된 연구를 다룬다.
올해 학회는 다음 달 7∼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하이퍼커넥트가 발표하는 논문 제목은 '대화 생성 모델의 의미론적 다양성 측정 및 개선'이다.
하이퍼커넥트 하성주 AI랩 총괄 디렉터는 "AI 챗봇은 많은 분야에서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답변 생성을 지원하는 하이퍼커넥트의 기술이 폭넓은 분야에서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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