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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사용후핵연료 용기 美원자력규제위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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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사용후핵연료 용기 美원자력규제위 심사 통과
국내 최초…미국 원전시장 수주에 유리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세아베스틸은 자사의 사용후 핵연료 운반·저장용기(CASK) 제품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품질보증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 분야에서 국내 제품이 NRC 품질보증 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RC는 미국 내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운영, 핵물질 이용에 대한 허가·규제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지난 8월 세아베스틸의 전북 군산 원자력 공장을 방문해 제품 제작 과정과 품질보증 프로그램 이행 현황을 평가했다.
세아베스틸은 글로벌 원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유리한 수주 입찰 여건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사용후 핵연료 운반·저장용기 완제품 3기를 미국 에너지 유틸리티 서비스 회사인 엑셀에너지에 수출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추가로 14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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