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크샐러드가 자체 구축한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택담보대출 금리 및 대출 가능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상품 추천 및 금리 산정을 위한 고객 정보 입력의 단계를 단축하고, 빠르게 최적화된 주택담보대출 정보 확인을 돕는다. 매물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KB 부동산시세 연동을 통해 매물 시세와 최대 대출 금액이 제공된다.
한화생명[088350]과 고려저축은행, 투게더앱스 등 보험사, 저축은행, P2P(개인 간 거래) 사 등 전 금융권에 걸쳐 10개 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제휴했다.
뱅크샐러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뒤 지속해서 상품 비교 및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향후 주택담보대출 제휴 금융사를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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