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과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자격을 갱신한 의약품 인증과 함께 신선식품 인증까지 받으며 콜드체인(저온 유통) 운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최단기간 내 품목을 운송하는 콜드체인 특화 서비스 'COOL+'(쿨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의약품 약 8만5천t을 전세계로 수송했고, 지난 4년간 약 10만t의 신선식품을 운송했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 역시 IATA로부터 신선식품과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받았다.
LX판토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시장 신뢰도가 향상되고,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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