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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에 故 유일한 박사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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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에 故 유일한 박사 등 선정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1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5개 부문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상은 고(故) 유일한 유한양행[000100] 창업자(경제 부문·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대리 수상),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자본시장 부문), 김동환 삼프로tv 이사회 의장(언론 부문),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학계 부문), 이용우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정치·법률 부문)이 받았다.
故 유일한 박사는 국내 최초의 모범적인 기업 거버넌스를 확립한 점이, 황성택 대표는 지속적이고 활발한 주주 활동을 펼친 점이, 김동한 의장은 삼프로tv에서 시청자에게 기업 거버넌스 문제를 쉽게 알려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김우찬 교수는 기업 거버넌스 문제에 관해 꾸준히 학술연구를 수행한 점이, 이용우 의원은 일반 주주를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히 펼친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혁신가상은 천준범 당근마켓 부사장,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이대호 유튜브채널 와이스트릿 편집장,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혁신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강성부 KCGI 대표는 "기업 거버넌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선정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결과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버넌스대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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