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022 동반성장 데이'…150개 파트너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SK 주식회사 C&C는 16일 경기 성남 SK-U타워에서 '2022년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열린 이 행사는 SK C&C가 사업 파트너(BP)사와 지속적인 상생 및 ESG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올해 동반성장 활동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150개 BP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 C&C는 올해 산업별 디지털 애셋(자산) 중심으로 BP사에 기술 이전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장 공동 발굴 등을 지원하며 BP사들과 함께 신규 고객 100여 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과 공정거래·윤리경영 준수를 통해 BP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SK C&C는 150억 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과 동반성장 투자 재원 마련 및 연구개발(R&D), 우수 인재 채용 및 무상 온·오프라인 교육, ESG 컨설팅 지원 및 노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특허 개방 등 기술 지원과 보호 BP사 대표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단체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지속한다.
박성하 SK C&C 대표이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내 산업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동반 성장을 이룬 BP사들에 감사를 표했다.
SK C&C 신용운 구매담당은 "디지털 애셋 중심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BP사와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BP사와 함께 디지털 기술력 향상과 공동 시장 발굴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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