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직접 발행한 네이버 쿠폰 두달 새 100만 다운로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는 지역 소상공인(SME)이 직접 발행한 '플레이스 쿠폰'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차례 다운로드됐다고 11일 밝혔다.
플레이스 쿠폰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서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이다. 발급한 쿠폰은 사용자가 가게를 방문하거나 예약, 주문할 때 쓸 수 있다.
출시 두 달 사이 헤어샵, 네일샵, 식당, 학원 등 2만여 소상공인이 플레이스 쿠폰을 발행했다. 쿠폰의 종류는 '첫 방문 고객 10% 할인'이나 '재방문 시 서비스 음료 증정' 등으로 다양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권혁상 리더는 "플레이스 쿠폰은 소상공인이 내 가게를 홍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경청하고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이 활용성을 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