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5일 '의약품 특허분쟁 사례 정책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5일 특허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2년 의약품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허가특허연계제도는 의약품 허가 절차에서 특허권 침해 여부를 고려해 의약품 특허권을 보호하는 제도다.
포럼에서는 주요 통계로 본 2022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 평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영향 평가는 이 제도에 따른 결과가 국내 제약 산업, 보건 정책, 고용 증감 등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분석하는 것이다.
특허분쟁 대응 사례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위한 특허분쟁 대응 전략'을 주제로 토의도 진행된다. 우선품목판매허가는 등재 특허권에 도전해 승소한 업체에 9개월간 시장에서 단독으로 등재의약품과 경쟁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포럼은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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