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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익 174억원…전년동기 대비 6.6% 상승
매출은 10.3% 줄어…해외사업 비중 늘며 감소 폭 상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웹젠[06908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 직전 분기 대비 14.4% 감소한 596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88억 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30.5% 증가, 올 2분기 대비 8.7% 감소했다.
지식재산(IP)별 매출 규모는 '뮤' 시리즈가 393억원, 'R2' 시리즈가 128억 원, '메틴2'가 25억 원, '샷온라인' 12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국내 매출은 306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3% 줄었지만, 해외 매출은 289억 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었다.
웹젠은 작년 3분기 대비 국내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줄었지만, 모바일 게임 'R2M'의 대만 서비스에 힘입어 해외 사업 비중이 늘면서 감소세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비용은 총 4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 32% 감소했다.
영업비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가 17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건비 165억 원, 광고선전비 46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웹젠은 자회사 개발 신작인 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M', 수집형 RPG '프로젝트W', 웹젠레드코어의 신규 프로젝트 등의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또 퍼블리싱 신작인 '어웨이큰 레전드'의 출시 일정 조율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게임산업이 전반적으로 다소 침체한 상황이지만, 미래 성장을 위한 자체 게임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스타트업 투자까지 일관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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