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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음원 창작기업 포자랩스, CJ ENM서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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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음원 창작기업 포자랩스, CJ ENM서 시리즈A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음원 창작 스타트업 포자랩스는 CJ ENM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리즈A는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투자다.
포자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CJ ENM[035760]과 협력해 영상 콘텐츠의 제작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AI 음원 생성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장르를 확장해 음원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포자랩스는 게임, 광고, 드라마 등에 쓰이는 사용자 맞춤형 음원을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AI 음원 생성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믹싱, 마스터링, 사운드소스 후처리 등 작곡의 디테일한 전 과정을 자동화해 기승전결을 갖춘 곡을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2018년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 조직 네이버 D2SF로부터 처음 투자를 받은 이후 지난해 후속 투자도 유치했다.
CJ ENM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포자랩스와 협업을 통해 창작 인프라가 강화되고 신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CJ ENM이 제작하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포자랩스의 AI 음원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국내외 사용자들을 위한 AI 작곡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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