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편의점 GS25는 매일유업[267980]과 협업해 '생크림도넛 솔티밀크'와 '생크림도넛 슈크림'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넛은 기름에 튀겨 당일 생산·판매를 해야 맛을 유지할 수 있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튀김 설비를 갖춘 제조업체가 많지 않아 편의점 도입에 한계가 있었다.
GS25는 정제수를 넣지 않고 계란, 가공버터 등으로 배합한 도넛 빵을 사용해 식감을 살리고 냉장 유통 등으로 3∼4일 유통 기한 동안 원래의 맛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일유업과 협업해 편의점 도넛을 생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 신규 공장을 발굴했다.
솔티밀크 맛은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을 사용해 뒷맛이 깔끔한 짠맛을, 슈크림 맛은 '바닐라빈'을 원료로 사용해 달콤함을 각각 구현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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