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86

  • 0.50
  • 0.02%
코스닥

692.09

  • 1.06
  • 0.15%
1/3

반도체의 날 기념식…산업장관 "내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반도체의 날 기념식…산업장관 "내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산업 유공자 83명 정부포상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반도체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반기 반도체 산업 수출 감소와 업황 둔화의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반도체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업에 2026년까지 계획한 340조원의 투자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반도체 아카데미 등 인력 양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기업의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한 입법에 힘쓰고, 재정 여건이 쉽지 않지만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만간 국무총리 주재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략 기술을 지정하고, 내년 중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3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금탑 산업훈장은 증착장비 등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술 개발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이용한 ㈜원익 회장이 수상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세계 최초로 128단·176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한 최정달 SK하이닉스[000660] 낸드개발담당 부사장에게, 동탑 산업훈장은 스마트폰 카메라용 이미지센서 핵심기술을 개발한 고경민 삼성전자[005930] 상무에게 돌아갔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