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도시건축박물관, 올해 마지막 소장품 구매
2025년 개관 예정…세번째 공개 구매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가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품 확보를 위해 올해 마지막 공개 구매에 나선다.
구매 대상은 도시·건축과 관련된 기록물, 모형, 유품, 생활용품 등이다.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구매 여부가 결정된다.
국토부는 전국주택 설계 현상 당선작품집(1959년), 조선시대 토지 매매증서, 1970년대 진공펌프 등을 구매 대상 예시로 제시했다.
소장 자료 매도나 기증을 희망한다면 다음 달 7∼11일 매도 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추진팀(estel@korea.kr)에 신청하면 된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를 보전 및 연구하고 전시·교육하기 위한 시설로, 현재 세종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에 조성 중이다. 앞서 두 차례 소장품 공개구매를 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