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위성 우주 국제회의 참가…공동사업 발굴 기회 논의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 SAT(KT 샛)은 18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위성 우주 국제회의 '아태위성통신협의회(APSCC) 2022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KT SAT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다른 아시아 위성 사업자들과 선박통신, 동남아 USO 사업 등에 관한 공동 사업 발굴 기회를 논의했다.
행사 첫날 송경민 KT SAT 대표는 그래그 데프너 APSCC 회장과 대담에서 '다중궤도 위성사업 전략'을 설명했다. 송 대표는 "정지궤도, 중궤도, 저궤도 등 다양한 종류의 위성을 한데 묶어 각각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T SAT은 이날 '도심항공교통(UAM) 통신망 설계 및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로 위성 업계 주니어, 대학(원)생 대상 워크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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