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GC인삼공사는 건강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선보이면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어나우 3.0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유전자분석(DTC) 자료 등을 분석해 식이 습관과 운동,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연구진과 함께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설문을 개발해 케어나우 3.0에 적용했다. 또 앱 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에서 2천730만 건의 식품-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했고,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예측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계했다.
홍순기 KGC인삼공사 디지털사업실장은 "앞으로도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해 건강 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신규 기능성 소재와 건강기능식품 개발과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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