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스웨덴 말뫼서 '불법어업 대응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세계해사대학·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18~21일 스웨덴 말뫼에서 '제3회 불법어업 대응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디히아 벨하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수, 라파엘 바울러 세계해사대학 교수 등 각국 대학 교수들이 강연을 펼친다.
브리스 마틴 카스텍스 국제해사기구 부서장, 브랜트 와그너 국제노동기구 국장, 매튜 카밀레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팀장 등도 강사로 나선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세네갈, 케냐, 페루 등 연안국 공무원과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NGO 관계자 등이 나오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해수부와 세계해사대학은 IUU어업(불법어업) 예방과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뒤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불법어업 대응 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수산자원 보존과 전 세계 불법어법 행위 근절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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