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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중소기업' 동반 성장…하노이서 K엑스포 열려
5개 부처 합동 개최… 농수산식품·소비재 판촉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한류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관계 부처 합동 행사 베트남 현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관계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트라 등 5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2 K엑스포 베트남'이 지난 15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영향력을 이용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정보와 비용이 부족한 기업 250여곳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18일까지 하노이 국가회의센터와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1차 행사에서는 한류 콘텐츠 홍보를 비롯해 농수산식품 위주로 판촉이 진행된다.
또 수출상담회와 토론회, 실시간 판매전, 콘텐츠·소비재 전시 및 체험관도 마련됐다.
국가회의센터 야외광장에서는 백지영과 에이비식스(AB6IX) 등 한국과 베트남의 인기 가수들이 나와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차 행사는 소비재와 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열린다.
위너, 김세정, 블랭키 등 K팝 가수들이 개막 공연 무대에 나서며 한류 스타 사인회도 진행된다.
올해 한국수출입은행 통계에 따르면 한류 콘텐츠 수출이 1억 달러 늘어나면 소비재 수출도 1억8천만 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처들의 협업을 통해 한류와 수출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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