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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데이터 "고금리 여파로 공공분양·임대주택 앱 설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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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데이터 "고금리 여파로 공공분양·임대주택 앱 설치 급증"
서민금융진흥원 앱 설치도 늘어…2030세대가 50% 이상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세계적인 경기 불안정으로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공공분양·임대주택 관련 애플리케이션 설치량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HN데이터의 데이터 아카이브 '다이티 블로그'가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설치 수 상승률이 높은 앱 톱 10' 순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분양 관련 앱 2종이 각각 5위와 9위를, 서민금융진흥원 앱이 10위를 차지했다.
이들 앱이 HN데이터가 집계한 전체 설치 수 및 상승률 통계에 등장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NHN데이터는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던 수요자들이 공공분양과 임대주택으로 눈길을 돌렸다고 분석했다.
일반 부동산 분양 앱은 남성의 비중이 54%로 여성보다 높았고, 연령대는 30대(35%), 40대(3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LH 임대·분양 앱 2개는 여성 설치자의 비중이 55%로 나타났고, 연령대로는 50대 이상의 비율이 64.3%로 3분의 2에 육박했다.
청년희망적금, 햇살론 유스 등 청년을 위한 금융상품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진흥원 앱의 설치자 수는 20대·30대가 50% 이상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65%로 나타났다.
지난달 앱 설치 수와 상승률 1위는 모두 중국 게임사 하비(Habby)가 지난 8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탕탕특공대'가 차지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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