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메디포스트[078160]는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의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SMUP-IA-01은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스멉셀'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임상 2상은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5개 기관에서 경증 및 중등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디포스트는 투약 후 1년간 환자를 관찰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최적의 약물 용량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3월 SMUP-IA-01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무릎 통증과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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